전체 글29 브랜드 네이밍이란? 모나미, 무신사, 토스, 당근으로 보는 기억에 남는 이름의 방식 브랜드 네이밍은 브랜드나 서비스에 이름을 붙이는 일이다.이름은 소비자가 브랜드를 처음 만나는 접점이고, 이후에도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단서가 된다.그래서 마케팅에서는 로고나 광고보다 먼저 정해야 하는 요소로 꼽힌다. 이번 글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 써봤을 모나미, 무신사, 토스, 당근의 이름을 통해 브랜드 네이밍에 어떤 방식이 있는지 정리해본다. 이름의 뜻을 알고 나면 아마도 평소 보던 브랜드가 조금 다르게 보일것이다.브랜드 네이밍이란? 이름이 하는 역할이름은 브랜드가 가장 먼저 내놓고 가장 오래 쓰는 요소다.광고 문구나 디자인은 바뀌어도 이름은 쉽게 바꾸지 않는다. 이름이 곧 브랜드를 가리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마케팅에서는 좋은 이름의 조건으로 부르기 쉬울 것, 기억하기 쉬울 것, 뜻을 설명할 수 있.. 2026. 10. 7. 리타게팅 광고란? 관심 있게 본 상품을 다시 보여주는 광고의 구조 리타게팅 광고는 웹사이트나 쇼핑몰에서 관심 있게 본 상품을 이후 다른 화면에서 다시 보여주는 광고 방식이다. 상품을 보고도 바로 구매하지 않은 사람에게 한 번 더 상품을 떠올리게 해서 구매를 돕는 역할을 한다.나는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자 소비자이기도 하다. 어느 날 누군가 어떤 제품이 좋다고 해서 한 번 검색해봤을 뿐인데,그 직후부터 그 제품의 광고가 내 PC와 핸드폰 곳곳에서 계속 눈에 띄었다. 광고는 구매할 때까지 이어졌고,구매를 하고 나서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이 글에서는 리타게팅 광고가 무엇인지, 어떤 방식으로 광고 대상을 정하는지, 구매하면 왜 노출이 멈추는지,그리고 마케터는 이 광고를 어떻게 설계하는지를 차례대로 정리해본다.리타게팅 광고란? 관심 있게 본 상품을 다시 보여주는 광고리타게팅.. 2026. 10. 7. 클룹 제로소다 후기, 캔 뚜껑을 다시 잠글 생각은 어디서 나왔을까 클룹 제로소다를 마셔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신기하다'였다. 캔 음료는 이렇게나 많은데, 캔을 다시 잠글 수 있다는 건 그동안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캔은 한 번 따면 다 마셔야 한다는 게 당연한 상식처럼 느껴졌다. 사실 클룹은 가족이 탄산수를 주문하면서 처음 알게 된 브랜드다.평소에도 집에서 탄산수를 자주 마시는 편이라 새로운 탄산수가 하나 생겼구나 정도로 생각했는데,캔을 보는 순간 '어? 이거 뚜껑이 있네?' 싶었다. 그 뒤에 만난 클룹 제로소다는 그 신기함을 한 번 더 느끼게 해준 제품이었다. 이 글에서는 클룹 제로소다를 직접 써본 느낌과 함께,브랜드가 왜 캔에 뚜껑을 달 생각을 했는지를 11년 차 마케터의 시선에서 아이디어 관점으로 정리해본다.클룹 제로소다란? 다시 닫을 수 있.. 2026. 10. 7.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이 성공하는 조건, 무신사 x 육군 ROKA 에디션으로 본 콜라보 마케팅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은 서로 다른 두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제품이나 경험을 만드는 마케팅 방식이다.요즘은 패션, 식품, 게임을 가리지 않고 콜라보 소식이 쏟아지다 보니, 어떤 조합은 눈에 띄고 어떤 조합은 금세 잊히는지 궁금해진다.최근 내가 주목하고 있는 콜라보는 무신사와 대한민국 육군이 함께한 ROKA 에디션이다.패션 플랫폼과 군이라는 조합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들여다볼수록 개인적으로 꽤 특별하게 느껴졌다. 이 글에서는 해당 콜라보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고, 11년 차 마케터의 시선으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이 성공하는 조건과 이번 콜라보가 특별하게 보인 이유를 풀어본다.무신사 x 육군 ROKA 에디션은 어떤 콜라보일까무신사는 자체 기획이나 협업으로 만든 상품에 '무신사 에디션'이라는 이름을 붙여 소개한다.. 2026. 10. 6. 팝업스토어 마케팅에서 중요한 것, 마케터가 꼽는 세 가지 기준 팝업스토어 마케팅이 뭐냐고 묻는다면, 짧은 기간 동안만 임시 매장을 열어서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게 하는 방식이라고 답하겠다. 기간이 짧다는 게 약점처럼 들리지만, 마케터 눈에는 오히려 그게 가장 큰 무기다. 요즘은 어디를 가도 팝업이 열려 있다. 11년 정도 마케팅 일을 하다 보니 팝업을 지나칠 때마다 저절로 따져보게 된다.저긴 왜 사람이 많을까, 저긴 왜 조용할까.그렇게 쌓인 나만의 기준이 세 가지 있어서 이 글에 정리해 봤다.팝업을 기획하는 사람에게도, 팝업이 왜 이렇게 자주 생기는지 궁금했던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다는 마음으로. 팝업스토어 마케팅은 시작하자마자 승부가 난다일반 매장은 천천히 알려져도 괜찮다. 입소문이 나기까지 시간이 걸려도, 문을 닫는 건 아니니까.하지만 팝업은 다르다... 2026. 10. 6. 다이소에서 이것까지 판다고? 사람들이 다이소에 계속 가는 이유 다이소에 가면 꼭 필요한 것만 사서 나오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분명 집에 필요한 물건 하나를 사러 갔는데 매장을 둘러보다 보면 어느새 장바구니에 다른 물건이 하나둘씩 들어가 있습니다.처음에는 “이것도 다이소에서 파네?” 하고 구경하다가 가격을 보고 한 번 놀라고, 제품을 살펴보다가 생각보다 괜찮아 보여서 결국 계산대까지 가져가게 됩니다. 저도 예전에는 다이소를 주로 저렴한 생활용품을 사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요즘은 조금 다르게 느껴집니다.단순히 가격이 저렴해서 찾는 곳이라기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새로운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곳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마케팅 일을 11년 정도 하다 보니 이런 소비자의 행동도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옵니다.“사람들이 왜 다이소에 계속 올까?”.. 2026. 10. 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