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1 일과 삶 사이, 내가 생각하는 진짜 워라밸 언제 한번 지인이 물어봤던 기억이 있다.“워라밸을 잘 지키면서 일하고 계세요?”예전의 나라면 이 질문에 선뜻 그렇다고 대답하기 어려웠을 것 같다. 디지털 마케터로 일한 지 어느덧 11년.돌이켜보면 나에게 워라밸이라는 말은 꽤 늦게 찾아온 것 같다. 신입 때부터 야근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회사에서 일을 시작했고, 한동안은 늦게까지 회사에 남아 있는 것이 열심히 일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새벽에 퇴근하면서 회사 정문이 아니라 지하문으로 나왔던 적도 있다.지금 생각하면 조금 웃기기도 하지만, 그때는 그게 그렇게 특별한 일처럼 느껴지지도 않았다.다들 그렇게 일했고, 나도 그렇게 일하는 게 직장생활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신입 때는 오래 일하는 게 열심히 하는 것인 줄 알았다처음 직장생활을 할 때는 일을 빨리 끝.. 2026. 10. 3. 이전 1 다음